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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떠나는  기차 여행

 

 

더늦기전에 가을을 만끽하고 싶다면 .  주말을 이용해 떠나보자.

가을하면 단연코 기차여행 을 뺴놓을수가 없다.  낭만을 느끼고 싶다면

여행코스를 잘 선택하여야 한다.

연인들이 즐기수있는 기차여행 코스 지금부터 알아보자.

마치 수만 권의 낡은 책을 차곡차곡 쌓아둔 것 같은 형상을 한 해식동굴을 볼수 있는 채석강은

푸른 바다와 어울려 뺴어난 절경을 볼수있다.  아름다운 채석강을 둘러본 뒤 대웅전 앞까지

500m 의 잔나무 숲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내소시로 발길을 옮긴다.

대웅전 과 그 앞에 서있는 당나무 두 그루와  절 마당안에  물들이고 있는 은행잎. 단풍잎 등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긴다.  금소항에 닿으면 파도 와 함께 작은 고깃배. 그리고

새우젓. 등  맛깔스런  젓갈도  맛볼수가 있다.

코스 / 서울역 - 김제역 - 새만큼,변산 채석강 - 내소사 - 곰소항 - 정음역 - 용산역.

요금 / 왕복 기차비 + 연계 버스비 + 입장료

여름내 눈부시게 파란 바다가 눈과 마음을 시원하게 했다면 가을에는 초록빛으로 일렁이는 보성 녹차밭으로 이동한다. 이곳에서는 향긋한 차와 녹차 아이스크림 등을 맛볼 수 있으며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녹차를 구입하자.. 득량만의 해안경관과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차밭을 감상하고 있노라면 어느새 녹동항으로 출발해야 할 시간. 이곳에서 소록도로 향하는 배를 타고 건너면 관광객이 잠시 머물다 갈 수 있는 조그만 마을이 나타난다. 마을에서 나오면 온갖 종류의 희귀한 나무들을 접할 수 있는 중앙공원과 작은 갯바위들이 멋진 풍광을 이루는 소록도 해수욕장을 둘러보는 코스가 펼쳐진다.
코스 : 용산역 → 광주역 → 보성 녹차밭 → 율포해변 → 녹동항 → 소록도 → 녹동항 → 광주역 → 용산역
요금 : 왕복 열차비 + 연계 버스비 + 입장료 + 수수료 포함
문의 : 청송여행사 1577-7788 /
www.chstour.co.kr

 

신라의 유적을 둘러보고 한방병원에서 건강진단도 받는 이색 건강 여행. 여행은 국립 경주박물관에서 시작되는데, 에밀레종이라 불리는 성덕대왕 신종을 비롯해 각종 유물들을 볼수가 있다.관람을 마친 뒤에는 경주 남산 기슭 오릉 옆에 자리한 꽃마을 한방병원으로 옮겨 건강진단을 받을수가 있다. 사상체질진단과 스트레스, 골밀도 검사 등을 실시하고 약침, 쑥뜸, 물리치료, 향기요법 등 다양한 치료를 통해 심신의 안정을 가져다준다. 둘째날은 불국사와 천수천안 관세음보살상, 삼천불전이 있는 기림사를 비롯해 감은사지 3층석탑, 문무대왕릉, 천마총, 첨성대 등 천년고도 경주의 유명 유적지를 돌아볼수가 있다.
코스 : [첫째날] 서울역 → 동대구역 → 국립경주박물관 → 꽃마을 한방병원 → 숙소.
[둘째날] 불국사 → 기림사 → 감은사지 3층 석탑 → 문무대왕릉 → 천마총 → 안압지, 첨성대, 계림, 석빙고 → 동대구역 → 서울역
요금 : 왕복 열차비 + 연계 버스비 + 한방병원 진료 및 치료비 + 숙식료 포함. 단, 관광지 입장료 별도
문의 : 홍익여행사 02-717-1002 /
www.7788tour.co.kr

 

유서 깊은 하회마을에서 떠나는 과거로의 시간 여행.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초가집과 기와집이 가장 먼저 관광객의 시선을 끈다. 혜민서, 양진당, 충효당을 둘러본 후 하회마을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절벽 부용대에 오르는 것도 잊지 않는다. 하회마을의 별미 헛제삿밥과 간고등어도 꼭 맛보아야 할 음식. 하회마을 입구에 자리한 풍산한지는 우리 고유의 멋과 얼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전통한지 생산 과정과 작품을 볼 수 있다. 하회마을을 벗어나면 국내 유일의 게르마늄 온천수를 자랑하는 탑산온천이 기다리고 있다. 피부미용, 항암작용, 성인병 예방에 좋다는 온천에서 여행의 피로를 깨끗이 풀수있다.
코스 : 서울역 → 동대구역 → 안동 하회마을 → 풍산한지 → 탑산온천 → 동대구역 → 서울역
요금 : 왕복 열차비 + 연계 버스비 + 입장료 + 수수료 포함
문의 : 청송여행사 1577-7788 /
www.chstour.co.kr

 

무창포는 눈부신 백사장과 주변에 송림이 울창해 각광받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바닷길이 열리는 ‘모세의 기적’으로 더 유명하다. 바닷길이 열리면 너른 갯벌에 나가 해산물을 채취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무창포 관광을 끝내고 나면 보령시내 동쪽에 위치한 성주산 휴양림이 기다리고 있다. 울창한 침엽수림 사이로 맑은 계곡이 흐르고 있어 깨끗하고 단아한 경관을 보면서 삼림욕을 즐기기에 좋다. 성주사지를 비롯해 광불사, 대영사, 성주암 등 성주산 안에 자리한 절과 암자를 둘러보는 것도 재미. 돌아오는 길에 젓갈로 유명한 광천에 들러 다양한 젓갈을 구입할 기회가 있다.
코스 : 영등포역 → 광천역 → 무창포 → 성주산 휴양림 도립공원 → 광천 → 광천역 → 영등포역
요금 : 왕복 열차비 + 연계 버스비 + 입장료